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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음식이 넘쳐나서 살아가기 괴롭다.
아, 돌아온지 고작 이틀째지만.. 교수님께 바친 전통(뻥) 밤맛초콜렛 하나를 받아 먹었다. 랩에 기증한 닥터유 프로포즈 중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 와 [100% 순수한 통밀로 만든 초콜릿 케익] 을 먹었다. 역시 랩에 기증한 호박엿 2개를 먹었다. 호박엿에 열광한 루카스는 카페에서 새벽알바를 한다. 매일 아침 자르고 남은 초콜렛바나나빵 껍데기를 모아 연구실에 가져온다. 제일 맛있는 부분. 오늘은 햇볕에 말린 토마토와 카피콜리가 들은 샌드위치와 햄치즈핫페퍼 샌드위치도 가져왔다. 훌륭한 청년이야! 아자데가 가져온 이란 스윗. 웨하스에 지독하게 단 마쉬멜로에 피스타치오. 스파이시한 과자 속에 피스타치오. 달달하고 dense한데 바삭한 과자 속에 역시 피스타치오. 이란에는 너트 종류가 많다고 한다. 모든 과자에 장미물이 들어간다고도 했다. 신기하다! 페르시안 문화와 역사는 정말로 이국적인 느낌. 선물용 음식은 디저트쪽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오늘 나는 속이 좀 힘들었다 :( 내일은 집에서 싸간 것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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