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rs only
저녁 못 먹었다
연구실에 음식이 넘쳐나서 살아가기 괴롭다.
아, 돌아온지 고작 이틀째지만..

교수님께 바친 전통(뻥) 밤맛초콜렛 하나를 받아 먹었다.
랩에 기증한 닥터유 프로포즈 중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 와 [100% 순수한 통밀로 만든 초콜릿 케익] 을 먹었다.
역시 랩에 기증한 호박엿 2개를 먹었다. 

호박엿에 열광한 루카스는 카페에서 새벽알바를 한다.
매일 아침 자르고 남은 초콜렛바나나빵 껍데기를 모아 연구실에 가져온다. 제일 맛있는 부분.
오늘은 햇볕에 말린 토마토와 카피콜리가 들은 샌드위치와 햄치즈핫페퍼 샌드위치도 가져왔다. 훌륭한 청년이야!

아자데가 가져온 이란 스윗. 웨하스에 지독하게 단 마쉬멜로에 피스타치오.
스파이시한 과자 속에 피스타치오.
달달하고 dense한데 바삭한 과자 속에 역시 피스타치오.
이란에는 너트 종류가 많다고 한다.
모든 과자에 장미물이 들어간다고도 했다. 신기하다!
페르시안 문화와 역사는 정말로 이국적인 느낌.


선물용 음식은 디저트쪽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오늘 나는 속이 좀 힘들었다 :(
내일은 집에서 싸간 것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별로 없다.

by clair | 2009/07/10 16:16 | food | 트랙백 | 덧글(12)
트랙백 주소 : http://clair.egloos.com/tb/418526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moonslake at 2009/07/10 16:42
꿀 꺽.....
단 맛을 떠올리다보니...저도 모르게 침이....스흡..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1 11:31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ㅋㅋㅋ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0 21:00
돌아오셨군요~~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1 11:31
^ㅅ^
Commented by ExtraD at 2009/07/10 23:39
100% 통밀로 만든 '통밀 케익' 아니고 '초콜렛 케익'?

저는 지금 한국에서 사온 '매운 고추 쵸코렛' 먹고 있답니다. 스파클링 워터 곁들여서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1 11:34
통밀로 만든 초콜렛 케익 이라네요;;

매운 고추 쵸코렛 저도 고려 했는데 ㅋㅋㅋ 아무래도 매운 거 싫어할까봐.
밤맛/고구마맛 초콜렛, 볶은 고추장, 마/단호박차 조금씩 해서 땡큐팩키지 만들어 줬어요. 졸업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요.
Commented by sunho at 2009/07/11 05:28
종류대로 얻어와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피크닉때 가져오세요 ㅋㅋ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1 11:35
ㅋㅋ 아무래도 퍼블릭 프로퍼티다보니 싸오긴 쫌 그렇지만
바나나 빵은 매일 조금씩 남아서 집에 가져오고 있어오 ㅋㅋ

쿨짹님 런던 가시기 전에 갈 수 있을까요? ㅇㅅㅇ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1 12:55
sweet food~~저는 단거 잘 못먹어요~~ 최고 단것은 쵸콜렛 머핀 정도.... 가끔 많은 분들이 단것 참 좋아해서 가끔 제가 좀 이상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2 04:15
음 아니에요
아예 단 거라면 입도 안대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1 12:56
그나저나 엿이라.. 본지도 먹어본지도 13년이 넘어가네요~~ 고3때 입시때 먹어본것 외에는 그때도 받기만 했지 먹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Commented by clair at 2009/07/12 04:16
ㅋㅋ 받기만 하고 드시진 않으셨다니
저도 엿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마트에 가니까 눈에 딱 띄더라구요. 트래디셔널 코리안 스윗 =ㅅ=;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